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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개

영화 마더 소개 줄거리 결말

by 아름스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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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더 소개

 

개요 범죄, 미스터리, 드라마, 스릴러 | 한국 | 128분

감독 봉준호

출연 김혜자 - 마더, 도준 모 역

원빈 - 윤도준 역

진구 - 진태 역

윤제문 - 제문 역

전미선 - 미선 역

송새벽 - 세팍타크로 형사 역

이영석 - 고물상 노인 역

문희라 - 문아정 역

천우희 - 진태 여자친구, 미나 역

 

읍내 약재상에서 일하며 아들과 단 둘이 사는 엄마(김혜자 扮). 그녀에게 아들, 도준은 온 세상과 마찬가지다. 스물여덟. 도준(원빈 扮). 나이답지 않게 제 앞가림을 못 하는 어수룩한 그는 자잘한 사고를 치고 다니며 엄마의 애간장을 태운다. 어느 날, 한 소녀가 살해당하고 어처구니없이 도준이 범인으로 몰린다. 아들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는 엄마. 하지만 경찰은 서둘러 사건을 종결짓고 무능한 변호사는 돈만 밝힌다. 결국 아들을 구하기 위해 믿을 사람 하나 없이 범인을 찾아 나선 엄마. 도준의 혐의가 굳어져 갈수록 엄마 또한 절박해져만 간다.

 

수상내역

2010
  • 28회 뮌헨 국제영화제(Arri 상)
  • 4회 아시아 필름 어워즈(최우수작품상, 여우주연상, 최우수 각본상)
  • 7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최고의 여자배우상)
  • 25회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동유럽영화상)
  • 36회 LA 비평가 협회상(여우주연상)
2009
  • 12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올해의 여자배우상)
  • 32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촬영상-은상)
  • 30회 청룡영화상(최우수 작품상, 남우조연상, 조명상)
  • 5회 대한민국 대학 영화제(올해의 감독상, 남우조연상)
  • 46회 대종상 영화제(남우조연상)
  • 2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최우수 작품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 18회 중국금계백화영화제(최우수 외국어영화 여우주연상)
  • 18회 부일영화상(최우수 작품상, 여우 주연상, 촬영상, 음악상)
  • 10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최우수 작품상, 촬영상, 여우주연상)

3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여우주연상)

 

 

마더 줄거리

 

읍내 약재상에서 일하면서 아들과 단둘이 사는 엄마. 그녀에게 아들 도준은 세상 자체다. 스물여덟의 도준은 나이답지 않게 앞가림을 못하는 어수룩해 자잘한 사고를 치고 다니며 엄마의 애간장을 태운다.

어느 날 한 소녀가 살해당하고 도준이 범인으로 몰린다. 아들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는 엄마. 하지만 경찰은 서둘러 사건을 종결짓고 무능한 변호사는 돈만 밝힌다. 결국 아들을 구하기 위해 믿을 사람도 없이 범인을 찾아 나선 엄마. 도전의 혐의가 굳어져 갈수록 엄마는 절박해진다.

아들 도준을 끔찍하게 아끼는 엄마 혜자는 도준의 절친인 진태가 범인이라고 의심한다. 혜자는 진태의 집에 숨어들어가 시뻘건 자국이 남은 골프채를 발견하고 도준과 가까이 지내던 미나가 지태와 성관계를 갖는 걸 목격한다. 혜자는 골프채를 훔쳐 경찰서에 증거로 제시하지만 골프채에 묻은 건 미나의 립스틱이다. 결국 혜자는 진태에게 합의금을 뜯기고 진태는 혜자에게 진실을 추적하는데 보탬이 될 조언을 한다.

혜자는 사실 도준이 5살 때 아들과 동반자살하려다 실패한 적이 있는데 도준이 혜자에게 비뚤어진 감정은 그것 때문에 품고 있다. 다들 범인이라 할 때 유일하게 범인이 아니라고 믿어주는 엄마에게도 냉랭한 반응을 보인다. 도준이 어딘가 모자란 것 역시 후유증으로 인한 장애가 아닌가 생각하지만 그냥 지나치게 순박한 것이고 약을 먹고 몇 날 며칠 토하고 죽을 고비를 넘긴 적이 있다.

혜자는 스스로 사건을 파헤치다 피해자 문아정의 별명이 쌀떡 소녀고 문아정과 친한 여고생은 문아정의 핸드폰이 사진 찍을 때 소리가 안 나게 개조했고 불량 고등학생 두 명이 문아정의 핸드폰을 찾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혜자는 진태에게 돈을 주고 두 고등학생을 폭행, 심문하도록 하면서 문아정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 문아정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서 원조교제를 하던 학생이었다. 쌀떡 소녀는 쌀 받고 떡 친다는 의미였고. 문아정은 소리 안 나는 핸드폰으로 원조교제한 남자들의 사진을 모두 찍었는데 남자들 중 범인이 있을 거라 추정했다.

혜자는 치매에 걸린 문아정의 할머니를 찾아가 아정이가 시켜왔다고 속여 핸드폰을 받아낸다. 도준이 살인 사건이 난 건물을 지나갈 때 건물 안에 있던 중년 남성의 얼굴을 기억하는데 성공한다. 혜자가 가져온 문아정의 핸드폰 사진에서 도준이 범인을 지목한다. 바로 혜자가 진태를 무고했다가 비 맞고 돌아오는 길에 본 고물상이다. 혜자는 고물상을 찾아가 대화를 나눈다.

 

영화 마더 결말

진범은 따로 있고 아들이 누명을 쓴거라 믿은 혜자의 믿음과는 달리 정말 도준이 범인이었다. 고물상은 진범이 아니라 도준이 범행을 저지르는 걸 본 유일한 목격자다. 피해자 여고생에게 바보라는 말을 듣자 냅다 바위를 던져 머리를 맞춰 즉사시킨 것이다. 바보처럼 당하고 살지 말고 당하면 갚아주라는 혜자의 신신당부를 따른 것이다. 사실을 알게 된 혜자는 이성을 잃고 목격자를 살해하고 목격자의 집을 방화하고 도주한다.

 

혜자는 사건과 관계없는것임을 알고 있는 증거가 제시되며 도준 대신 이웃 마을 지적장애인 종팔이가 범인으로 새롭게 지목되는데 혜자는 아들을 위해 그의 결백을 밝히지 않고 결국 그가 모든 죄를 뒤집어쓰게 된다. 장애인을 면회 간 혜자는 무죄라는 걸 알지만 자신처럼 그를 구해줄 사람이 없다는 사실에 눈물을 보인다.

 

석방된 도준은 차를 새로 뽑은 진태, 미나와 함께 마을을 돌아다니다가 불타버린 고물상의 집에서 혜자가 두고간 침통을 발견한다. 혜자가 마을 어르신들끼리 놀러 가는 날 도준은 버스 터미널에서 혜자에게 침통을 건네주며 묘한 표정으로 핀잔을 주고 버스에서 혜자는 황망한 표정으로 좌석에 앉아있다 아픈 기억을 잊게 해주는 혈을 침으로 찌르고 관광버스에서 춤을 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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