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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개

영화 두사부일체 소개 한국영화 줄거리 및 감상평

by 아름스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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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부일체 소개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영화는 두사부일체입니다. 2001년에 개봉한 한국의 코미디 액션 누아르 장르의 영화로 윤제균 감독님의 작품입니다. 주연으로는 정준호, 정웅인, 정운택 배우가 활약해 줬습니다.

조폭이 고등학교 졸업장을 따기 위해 고등학생이 돼서 학교생활과 조폭 생활을 동시에 하는 재밌는 소재를 가지고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저는 이 영화가 개봉했을 때 너무 어렸기 때문에 나중에 나이를 좀 먹고 티브이를 통해서 봤던 기억이 납니다. 영화의 흥행으로 그다음 시리즈까지 나오게 되었던 영화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영화 두사부일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개봉 : 2001년 12월 14일

감독 : 윤제균

장르 : 액션, 코미디

등급 : 청소년 관람 불가

러닝타임 : 98분

관객 수 : 330만 명

두사부일체의 뜻은 군사부일체라는 한자 성어에서 군 대신 두를 넣어서 두목과 스승과 아버지는 하나라는 뜻으로 만들어진 말이다. 조폭 세계에서 형님에게 절대복종하듯이 학교에서 선생님께도 그렇게 해야 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큰 형님의 명령으로 고등학교 졸업장을 따기 위해서 고등학교에 가게 된 조직의 이인자인 주인공의 학교의 적응하기 위한 재밌는 스토리들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코미디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는 영화이며 조폭의 이야기지만 액션에서 칼 같은 잔인한 무기를 사용하지는 않고 주먹과 야구방망이 쇠 파이프 정도 수준의 액션이 나온다.

 

두사부일체 줄거리

 

타고난 카리스마로 한국 조직사회에서 급부상하고있는 영동파 두목 계두식(정준호 분). 명동파를 접수하고 조직 수뇌부들과 처음으로 회의를 하게 된다. 뛰어난 능력에 비해 떨어지는 지식수준으로 평소에 두식을 아끼던 조직의 두목 오상중은 두식에게 최소한 고등학교 졸업장만이라도 가져오면 조직을 두식에게 주겠다는 말을 한다. 큰 형님에게 떨어진 명령은 고등학교 졸업장. 수하 상두(정웅인 분)와 대가리(정운택 분)는 두목을 학교로 보내기 위해 사립고교에 단란주점 2개를 팔아서 만든 돈으로 사립학교 기부금 부정입학을 시키게 되는데..

 

영화 두사부일체 시리즈는 총 3편으로, '1편 두사부일체', '2편 투사부일체', '3편 상사부일체' 이렇게 있답니다.  2편 투사부일체는 교생실습을 하게 된 두식의 이야기를 담고 있고 3편인 상사부일체는 두식을 일반 대기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기부금을 주고 부정입사 시키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 두사부일체가 재밌으셨다면 두사부일체 시리즈도 쭉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두사부일체 뜻은 군사부일체(군주, 스승, 아버지는 하나다)에서 '군' 부분을 두목의 '두'로 바꿔서 패러디한 겁니다!

출연진 소개

 

정준호 - 계두식 역

조직의 이인자로 고등학교에 직접 학생 신분으로 들어가게 된다. 낮에는 학교에서 학생으로 밤에는 업장을 관리하는 조폭으로 열심히 살아간다. 꽤나 인간적인 성품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학교의 부조리함을 보고 참지 못한다.

정웅인 - 김상두 역

계두식을 모시고 있는 오른팔 김상두는 조직에서 그나마 브레인으로 통한다. 하지만 사실은 아주 낮은 수준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이다. 허술한 면모를 가지고 있으며 여선생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정웅인 배우의 풋풋함을 볼 수 있다.

정운택 - 대가리 역

계두식을 따르는 부하이며 상두와는 친구이다. 힘은 세지만 무식하고 개념 없는 행동 때문에 항상 상두와 비교되며 두식에게 혼나는 캐릭터이다. 정운택 배우가 캐릭터 연기를 굉장히 잘해줬으며 영화에서 가장 무식하고 코믹한 캐릭터이다.

오승은 - 이윤주 역

계두식이 입학한 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힘든 가정 형편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예쁜 여학생이다. 학교의 부조리함에 피해를 입게 되며 두식은 윤주를 보고 불의를 참지 못하게 된다.

 

감상평

우리에게 익숙한 형인 임창정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다른 학교 일찐 역할이며 촐랑거리고 웃긴 캐릭터를 연기해서 재밌는 장면을 만들어줬다.

학교에서 선생님한테 대들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참교육참 교육 장면이다. 저 때 참교육 당한 학생은 이 영화의 다음 시리즈에서도 나오게 되는데 두식의 조직원으로 나오게 된다.

코믹적인 요소들도 재밌지만 특히 정준호와 오승은의 풋풋한 모습과 미모가 기억에 남는다. 지금 보면 상당히 촌스러운 시대와 스타일인데 그 사이에서도 빛이 나는 거 같다.

한국의 코미디 액션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영화를 한 번쯤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영화 두사부일체에 대한 소개와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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