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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개

영화 장화 홍령 소개 줄거리 결말 해석

by 아름스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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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 홍련 소개

 

개요 공포, 스릴러 | 한국 | 118분

감독 김지운

출연 임수정 - 수미 역

염정아 - 은주 역

김갑수 - 무현 역

문근영 - 수연 역

박미현 - 친엄마 역

인적이 드문 시골, 이름 모를 들꽃들이 소담하게 피어 있는 신작로 끝에 일본식 목재 가옥이 홀로 서 있다. 낮이면 피아노 소리가 들려올 듯 아름다운 그 집은 그러나, 어둠이 내리면 귀기 서린 음산함을 뿜기 시작한다. 예사롭지 않은 기운이 서려 있는 이 집에서 어른도 아이도 아닌 아름다운 두 자매. 수미. 수연이, 아름답지만 신경이 예민한 새엄마와 함께 살게 된 그날. 그 가족의 괴담이 시작된다. 수연. 수미 자매가 서울에서 오랜 요양을 마치고 돌아오던 날. 새엄마 은주는 눈에 띄게 아이들을 반기지만, 자매는 그녀를 꺼리는 기색이 역력하다. 함께 살게 된 첫날부터 집안에는 이상한 기운이 감돌고 가족들은 환영을 보거나 악몽에 시달린다. 수미는 죽은 엄마를 대신해 아버지 무현과 동생 수연을 손수 챙기려 들고, 생모를 똑 닮은 수연은 늘 겁에 질려 있다. 신경이 예민한 은주는 그런 두 자매와 번번이 다투게 되고, 아버지 무현은 그들의 불화를 그저 관망만 한다. 은주는 정서불안 증세를 보이며 집안을 공포 분위기로 몰아가고, 동생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수미가 이에 맞서는 가운데, 집안 곳곳에서 괴이한 일들이 잇달아 벌어지기 시작하는 데.

 

수상내역

2004
  • 22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은까마귀상)
2003
  • 24회 청룡영화상(신인여우상)
  • 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신인여우상, 미술상, 조명상, 음향상)
  • 4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촬영상, 신인여우상, 심사위원특별상)
  • 6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올해의 여자배우상, 올해의 새로운 여자배우상)

 

장화 홍련 줄거리

 

인적 드문 어느 시골마을, 이름 모를 들꽃들이 피어있는 길 끝에 일본식 목재 가옥이 한채 있다. 낮이면 아름다운 그 집은 어둠이 내린 밤에는 음산함을 뿜어낸다. 이 집에는 두 자매 수미와 수연이 아름답지만 신경이 예민한 새엄마와 함께 살기 시작한다.

수연, 수미 자매가 서울에서 오랜 요양을 마치고 돌아온 날 새엄마 은주는 아이들을 반겼지만 자매는 새엄마를 꺼리는 기색이 역력하다. 함께 살게 된 첫날부터 집안에는 이상한 기운이 감돌고 가족들은 환영을 보거나 악몽에 시달린다.

수미는 세상을 떠난 엄마 대신 아버지 무현, 동생 수연을 손수 챙기려 하고 엄마를 닮은 수연은 늘 겁에 질려있다. 신경이 예민한 은주는 그런 두 자매와 다투게 되고 무현은 그들의 불화를 그저 보기만 한다. 은주는 정서불안 증세를 보이며 집안을 공포 분위기로 몰아가고 수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수미가 그녀에게 맞선다. 그 가운데 집에서는 괴이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장화 홍련 결말

 

새엄마은주는 사실 수미의 또 다른 인격이다. 수연은 이미 죽었고 수미랑 함께 지낸 수연은 수미가 만들어낸 환상이다. 수연이 세상을 떠나기 전 의사 무현은 간호사인 은주와 불륜을 저지른다. 그로인해 자매의 친엄마는 옷장에서 목을 매달아 자살하고 엄마의 시신을 발견한 수연이 놀라서 엄마의 시신을 꺼내려다가 옷장까지 쓰러뜨려 밑에 깔린다.

 

옷장이 쓰러지는 소리에 은주가 올라와 이 광경을 목격하지만  못본척 밖으로 나오다가 구해주러 다시 들어가는 순간에 소리를 듣고 방에서 나온 수미와 마주쳐 말다툼을 하는데 은주가 수미에게 이 순간을 후회하게 될지 몰라 명심해라는 말을 하는데 자신에게 무례하게 굴면 수연이 압사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지 않겠다는 것이다.

 

결국 수미는 수연을 두고 돌아선다.수연이 간절하게 언니를 부르고 수미는 돌아서서 걸어 나간다.

 

 

장화 홍련 해석

 

엄마와 수연이 같은 날 죽고 무현과 은주는 관계를 정리한 것 같다. 수미는 죄책감이 원인이 돼 해리성 장애를 겪게 되어 정신병원에 다니고 있는 상황이다. 무현이 치료를 위해 수미와 함께 집으로 내려온 것이다.

은주가 수연을 학대한 모습은 수미가 수연을 구하지 못한 죄책감을 보여주는 장면들이고 은주에게서 수연을 구해내는 자신을 연기하며 죄책감을 덜어내고자 하는 것 같다. (영화 중후반까지 은주는 수미가 만들어낸 인물이고 후반에는 실제 은주가 나오는데 두 사람은 약간의 차이가 있다)

영화 장화 홍련에는 반전을 암시하는 눈에 띄는 떡밥이 몇 개 있는데 2개 정도를 소개해보자면 첫 시작이 정신 병원이라는 것과 물가에 비친 자매의 다리가 2개만 보인다는 것이다.

이 영화에서 가장 나쁜 인물은 바로 무현인 것 같다.

불륜을 저지르고 집안이 망가져 가는 동안 자신은 수수방관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내와 딸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줬다.

김갑수가 연기한 무현을 보면 영화 케빈에 대하여 예서의 케빈의 아버지가 생각난다.

가족들 사이 문제를 자신은 바깥일로 피곤하다는 이유로 수수방관한다는 점이 비슷하다.

이 영화는 두 번 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은주와 수연이 수미가 만들어냈다고 생각하면서 보면 영화가 달리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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