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소개

<반창꼬> 영화 줄거리, 소개, 결말

by 아름스 2023. 7. 2.
반응형

반창꼬

장르: 드라마, 멜로, 로맨스

국가: 한국

러닝타임: 120분

출연진

고수-강일역

한효주-미수역

마동석-대장역

김성오-용수역

현쥬니-현경역

진서연-하윤역

영화 반창꼬 줄거리

소방관인 강일은 3년 전 다른 사람들을 구하려다가 아파서 힘든 아내에게 가보지 못하고 아내가 죽어버려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의사인 미수는 어느 날 근무하는 병원에 발작 증세를 보이는 응급 환자가 왔지만 주사자국이 있고 문신이 있는 남편의 모습을 보고 가정폭력이라 생각해서 검사도 대충 하고 환자를 퇴원시킨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가던 환자가 다시 발작 증세를 보여 응급실로 오게 되고 뇌사 상태에 빠져 버립니다. 남편은 병원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놓고 미수를 고소하겠다고 한다. 신고를 받은 소방관들도 출동을 하는데 강일이 남편을 말리다가 맞아서 코를 다치고 소동이 멈춘다. 미수가 환자의 상태를 꼼꼼히 보지 않고 퇴원시켜 환자가 뇌사 상태에 빠진 건 사실이었고 미수는 고소를 당한다. 미수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친한 변호사를 찾아가는데 변호사는 그 남편의 폭력성을 입증할 수 있으면 재판을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다고 한다. 미수는 그 남편을 막다가 코 뼈가 부러진 강일을 떠올리고 변호사는 폭력성 입증보다 강일이 재판에서 증언을 하거나 남편을 고소하면 더욱 좋다고 한다. 미수는 소방서로 향한다. 강일을 만난 미수는 그 남편을 고소하라고 하지만 아내를 잃은 아픔을 잘 아는 강일은 거절하고 미수는 쫓겨난다. 하지만 미수는 포기하지 않고 강일의 주변을 돌며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이어가는데 그래도 말이 안 통하자 미인계도 쓰고 한강 다리에 올라 협박을 하는데 그래도 강일의 마음은 변함이 없다.

소개

까칠한 남자 ‘고수’, 들이대는 여자 ‘한효주’ 사람 구하기 좋은 날, 우린 만났다! 우연한 기회에 ‘미수’가 ‘119 구조대 의용대원’으로 일하게 되면서 같은 구조대에 있는 ‘강일’에게 처음으로 마음을 열고 적극적으로 다가간다.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일’에게 애정공세를 펼치는 ‘미수’. 그리고 그런 그녀에게 까칠함으로 일관하던 강일 역시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가스 폭발 사고는 물론 차량 충돌 사고까지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아찔한 사고 현장 속에서 생명을 구하고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하며, 또 다른 내일을 준비하는 소방대원들. 생사가 오가는 치열한 현장에서 다른 이들의 생명은 구하며 살지만 정작 자신의 상처는 돌보지 못하는 ‘강일’과 ‘미수’. 매일 목숨을 내놓고 사건 현장에 뛰어들지만 정작 자신의 아내를 구하지 못한 상처를 간직한 소방관 ‘강일’(고수). 매번 제 멋대로 말하고 거침없이 행동하며 상처도 사랑도 없는 척하지만 단 한 번의 실수로 위기에 처한 의사 ‘미수’(한효주). 과연 그들은 서로의 상처에 ‘반창고’를 붙여 줄 수 있을까? 12월, 사랑보다 더 ‘뜨거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신이시여, 제가 부름을 받을 때는 아무리 강력한 화염 속에서도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힘을 저에게 주소서” - 소방관의 기도 “나의 양심과 위엄으로서 의술을 베풀겠노라. 나의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 - 히포크라테스의 선서

결말

강일은 경찰에 미수를 허위 신고로 신고하고 미수는 벌금을 맞지만 경찰에게 친구를 소개해 주고는 벌금을 사회봉사형으로 돌려버린다. 미수는 사회봉사형을 받고 강일의 소방관에 사회봉사로 가서 의용대원으로 봉사를 하게 된다. 함께 일도 하고 술도 마시며 가까워지는데 출동했다가 미수와 강일이 냉동실에 갇히게 되는 사고가 발생하고 둘은 체온을 유지하려고 껴안고 있다가 구조가 되는데 이 사건을 계기로 더욱 가까워지고 사귀게 된다. 미수의 재판이 얼마 남지 않았고 미수는 강일에게 증언을 해달라고 하지만 강일은 아내 잃은 슬픔은 자신도 잘 알기에 남편에게 사과하라고 한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미수는 의사 자격을 박탈당할 수 있어 둘은 다투다가 헤어진다. 둘은 다시 서로의 생활로 돌아가지만 미수는 남편이 자살시도하는 걸 보고 의사를 그만두고 강일은 일을 하다가 다리가 건물에 깔려 죽을 위기에 처한 남자를 살리려 하다가 같이 건물에 깔리고 의식을 잃는다. 강일은 무의식 속에서 자신이 미수를 사랑한다는 걸 알고 미수를 향한 자기 마음을 다시 확인하고 정신이 들자 미수에게 가서 키스를 한다. 감성과 스케일이 만났다! 재미+감동+스케일까지 모두 갖춘 감성대작 규모감 있는 구조 현장이 전하는 다채로운 볼거리!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두 사람이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고 위로해 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반창꼬>는 무엇보다 기존 감성 영화의 한계를 뛰어넘는 스케일과 유쾌한 웃음, 인간미 넘치는 이야기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먼저 <반창꼬>는 생명을 구하는 이들이 주인공인 만큼 가스 폭발 사고는 물론 차량 충돌 사고까지 위험천만한 사고 현장을 배경으로 긴박감 넘치는 사건들이 펼쳐진다. 특히 기차길 대로변, 냉동 창고, 공사 중인 건물 등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고는 우리 주변에서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위험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긴장감을 더한다. 이렇듯 아찔한 사고 현장 속 또 다른 <반창꼬>의 주요한 관람 포인트는 바로 사람을 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위험한 사고 현장 속 아찔한 활약, 그리고 생명이 오고 가는 현장에서의 아픔과 고민을 비롯해 평범하고 소탈한 하루 일과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이들의 인간적인 모습들은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한다. 또한 생과 사의 기로에서 주변 사람들을 떠올리고,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추억을 꺼내 들기도 하는 사람들의 따뜻한 모습과 이에 상반되는 아찔한 사고 현장은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몰입을 배가시킨다 이렇듯 <반창꼬>는 기존 남녀 관계에만 집중했던 소소하고 제한적인 이야기와 규모에서 벗어나 소방관과 의사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설정과 위험한 사고 현장 속 소방대원들의 활약까지 보다 차별화된 스토리와 규모로 감성 대작의 면모를 보여준다. 생명을 구하는 이들이 빚어내는 온기 가득한 이야기에 긴박감 넘치는 전개와 규모감 있는 볼거리를 더한 <반창꼬>. 여기에 일촉즉발의 현장 그 한가운데서 서로의 상처를 어루만져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려낸 <반창꼬>는 감성에 스케일, 여기에 웃음까지 더한 특별한 작품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