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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개

<임금님의 사건수첩> 영화 줄거리, 소개, 결말

by 아름스 2023.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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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의 사건수첩

장르: 코미디, 모험, 액션

국가: 대한만국

러닝타임: 114분

출연진

이선균-예종역

안재홍-윤이서역

김희선-남건희역

경수진-선화역

정해인-흑운역

엄지성-지성군역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줄거리

신입의 사관인 윤이서가 조선 8대 임금 예종에게 인사를 올립니다. 예종은 다른 왕들과 달리 잘난척하는 스타일이었으나 도성에 희귀한 일들이 일어나 민심이 나빠지자 사건을 직접 조사하겠다고 나서버립니다. 그는 영의정과 대신들이 자신을 폐위시키고 자성군을 새로 옹립하려고 해서 신료들 중 권력가들을 의심하게 된다. 삼정승은 예종을 폐위시키려고 압박을 하고 자성군마저 당한다. 예종은 귀신 물고기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고 한번 보면 다 기억하는 윤이서와 함께 직접 조사하러 나선다. 예종은 이 사건들에 속임수가 있다 생각해서 점쟁이를 찾아가는데 자객의 습격을 받게 되고 속임수의 원리가 장영실의 책에 있다 느껴 장영실의 후손을 만나러 가기로 생각을 바꾼다. 그런데 장영실의 후손이 점쟁이인 선화였다. 귀신 물고기도 선화가 만든 것이었는데 대신들의 수하인 남건희가 선화의 아버지를 납치하고 선화를 협박해 선화는 어쩔 수 없이 시키는 대로 해서 민심을 흉흉하게 만들었다. 선화는 이것도 협박 받은 거라며 어쩔 수 없다고 폭약을 터뜨리고 남건희가 나타나서는 선화의 아버지는 이미 죽였다고 선화도 죽이려고 한다. 선화는 연막탄을 터뜨려 시선을 분산시키고 무사히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신료들은 예종이 죽었다 생각한다. 하지만 예종은 폭약이 터지기 전에 빠져나와 있었고 신료들은 예종이 나타나자 매우 놀란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임금과 사관을 주인공으로 하지만 그들이 활약하는 주요 무대는 궁 너머의 다양한 사건 현장이다. 이처럼 임금이 두 발로 직접 사건을 찾아 나선다는 설정과 더불어 직감이나 본능이 아닌 과학적 추론에 근거하여 사건을 풀어나간다는 점은 기존 사극과는 다른 현대적 재미와 참신한 볼거리를 만드는 주된 포인트가 된다. 문현성 감독은 역사적 사실이나 고증에 치중하는 사극의 틀에서 벗어나 영화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의외성의 재미를 만들고자 했고, 그 결과 임금의 비밀 공간, 검안실, 조선판 화학실험, 지하석실, 잠항선 등 당시의 시대상을 담아내면서도 현대적 감성이 가미된 독창적인 볼거리를 완성해냈다.

소개

모든 사건은 직접 파헤쳐야 직성이 풀리는 총명한 왕 ‘예종’(이선균). 그를 보좌하기 위해 학식, 가문, 외모(?)는 물론 한 번 본 것은 절대 잊지 않는 비상한 재주까지 겸비한 신입사관 ‘이서’가 임명된다. 하지만 의욕과 달리 어리바리한 행동을 일삼던 이서는 예종의 따가운 눈총을 한 몸에 받으며 고된 궁궐 생활을 시작한다. 때마침 한양에 괴이한 소문이 돌기 시작하고, 예종은 모든 소문과 사건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다. 예종과 이서는 모든 과학적 지식과 견문을 총동원,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나서는데…! 사건 쫓는 임금 X 임금 쫓는 신입사관 궁 넘고 담 넘는 유쾌한 과학수사가 시작된다! 예리한 추리력의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과 천재적 기억력의 어리바리 신입사관 '이서'(안재홍)가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과학수사를 벌이는 코믹수사활극이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조선 명탐정> 시리즈,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 기존 사극의 격식과 전형성을 깨는 참신한 소재와 재미로 큰 흥행을 이끈 작품들의 계보를 잇는 코믹수사활극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조선시대의 과학수사라는 신선한 소재와 전에 없던 특별한 왕 ‘예종’과 어리바리한 신입사관 ‘이서’의 유쾌한 콤비 플레이로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둔하고 굼뜬 이서의 엉뚱함과 답답함에 잔소리를 쏟아내는 예종의 모습은 웃음을 선사한다. 낮에는 사리사욕에 눈먼 대신들 앞에서 군왕으로서의 존재감을 발산하고, 밤에는 사건 현장을 찾아 활보하는 예종의 다채로운 매력은 극에 흥미진진한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반면 비상한 기억력과 두뇌, 남다른 충정으로 까다로운 예종의 테스트를 모두 가뿐히 통과한 신입사관 ‘이서’. 장원급제의 화려한 스펙과 충만한 의욕과는 달리 예종의 막무가내 지시에 허둥대고, 따라 주지 않는 몸 때문에 실수를 연발하는 이서는 친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무장해제 시킨다.

결말

이상하게도 갑자기 예종이 쓰러진다. 윤이서는 독약 때문에 의식불명인 것 같다 판단하고는 해독 약을 먹이는데 예종을 해하려 했던 신료들이 이걸 기회로 삼아 윤이서를 역적으로 몰고 그에게 다 뒤집어 씌운다. 윤이서는 쫓기다가 죽을 위기를 맞게 되는데 과거 예종을 죽이려던 자객이었지만 지금은 호위무사가 된 흑운이 나타나 윤이서를 구해준다. 흑운은 남건희와 대결을 하지만 남건희가 이기고 모두 죽을 위기에 처한다. 이때 잘난척하며 자기가 조선 제일 검이라 얘기했던 예종이 검을 잡고 남건희를 제압해버린다. 예종을 해하려 했던 신료들은 처벌을 받는다. 시간이 흘러 윤이서가 퇴직할 나이가 되었지만 신입 사관들의 실력이 못마땅했고 결국은 윤이서는 그만두지 못하고 예종의 밑에서 더 일하게 된다. 궁안에 비밀스런 공간이 있다.개인적인 공간으로, 잠행에 필요한 다양한 의상과 해부학 자료들, 편자희(마술쇼)에 사용되는 물건 등 다채로운 소품들이 자리하여 예종 캐릭터와 공간의 특별함을 더한다. 임금과 도광들의 회의 테이블은 자유분방하고 호기심 많은 예종 캐릭터를 드러냄과 동시에 젊고 모던한 감각을 보여준다. 이 공간은 제작 기간만 4주, 투입된 스태프들도 30여 명이나 될 정도로 공을 들여 완성한 곳이다. 또 다른 영화 속 주요 장소인 지하석실은 낡은 오두막집 아래에 위치한 가장 자연적인 공간임을 고려, 현실감 있는 암석과 나무 뿌리, 나무 지지대를 활용하여 색다른 분위기를 완성하였다. 카메라의 속도감 있는 움직임에 한계가 있는 수중촬영 대신, 지상에서 특수 스모그를 이용해 수중에 있는 듯한 착시 효과를 불러일으킨 후 촬영하는 드라이 포 웨트(Dry for Wet) 기법을 도입했다. 배우를 수면 위에 와이어로 띄워 놓은 후 카메라를 360도 빠르게 회전시키는 장치를 활용해 수중 씬을 촬영한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배우들의 액션과 표정 연기를 한층 더 스펙터클하게 담아낼 수 있었다.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임금 예종과 신입사관 이서, 두 캐릭터가 펼치는 예측 불가능한 어드벤처를 생동감 넘치는 화면으로 볼수 있는 이영화는 관객들에게 짜릿한 스릴과 쾌감을 보여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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