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가 금리상승은 멈춰 있지만, 주택담보대출금리는 오히려 오르고 있습니다.
이는 가계대출은 늘어나고 주택시장이 정체기였다가 슬슬 살아나기 때문일 겁니다. 변동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서민들의 고민이 많을듯합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올해 0.5% P 상승을 할 수 있다고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서 금융감독원 주택담보 대출 금융사별 금리 확인을 하실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 (fss.or.kr)
주택담보대출 금리상승중
주택담보대출이 4대 시중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을 기준으로 최저 4.21%로 확인되었습니다. 지난달 3.91%보다 올랐는데 한 달 사이에 0.3%나 오른 것입니다. 가계대출도 증가세로 돌아선 지금에 주택담보대출도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어 차주의 부담은 더욱더 커지고 있습니다.
변동금리, 고정금리 모두 3%대의 금리가 사라지면서 이자부담으로 부동산 침체가 장기회되는 우려가 커지게 될 것입니다.
금리는 왜 오를까?
은행 대출 상품의 금리는 자금조달비용지수인 코픽스(COFIX)등 시장금리의 등락에 따라 오르고 내립니다. 지난 3월 미국 실리콘밸리 은행이 예금대량인출 사태 뱅크런의 여파로 문을 닫은 뒤 금리가 하락세로 변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융시스템 안정을 위해 금리 인하 시기를 앞당기라는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미국 내 지역은행의 불안이 진정되고 연준이 기준금리를 연내 0.5% 포인트 더 올릴 수 있다고 하면서 시장금리는 불에 떨고 있습니다.
이처럼 미국 연준의 금리에 의해 직접 타격을 받는 우리나라 금융시장에서는 변동이 생길 수 밖에는 없을 것입니다. 더구나
국내은행들이 금융채를 공격적으로 발급하여 유동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도 금리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은행채 발급의 한도를 제한하고 있는데 이를 꽉 채우는 수준까지 은행에서 은행채를 찍어냈고, 금리가 오름에도 불구하고 가계대출은 여전히 증가세를 가속화하고 있는 이유로 꼽힙니다.
앞으로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지난해 5%대였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올해 내렸고 집값 역시 내릴 대로 내렸다는 수요자들의 판단으로 주택구매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임으로서 1 주택자들을 중심으로 금리가 낮지는 않지만 최악의 수준은 아니다는 판단으로 주택구매에 나섰고 이는 주택담보 대출 금리를 상승시키는 주된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은행권에서는 금리가 오른 뒤 횡보하고, 다시 한번 소폭상승한 후 횡보하는 추세가 이어질 걸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오는 9월에 만기가 돌아오는 시중은행의 은행채가 약 52조에 달하여 올 하반기에도 비슷하게 국채가 발행될 확률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이는 다시 금리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서민들은 금리상승으로 고통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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