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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개

<오케이 마담> 영화 줄거리, 소개, 결말

by 아름스 202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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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마담

장르: 코미디, 액션

국가: 한국

러닝타임: 100분

출연진

엄정화-미영역

박성웅-석환역

이상윤-철승역

배정남-현민역

이선빈-미스터리한 승객역

정슈빈-오나리역

유하준-김하림역

박지일-북국성역

김남길-긴장남역

영화 오케이마담 줄거리

북측 공작조로 일명 목련화인 최귀순과 리철승이 호텔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목련화는 아버지에게 자신을 노리는 사람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아무도 믿을 수 없게 되자 리철승을 쏘고 호텔 밖으로 도망친다. 한편 시장에서 꽈배기 장사를 하는 미영은 방송에도 나올 만큼 맛집으로 소문난 꽈배기 집 사장님이다. 친화력도 좋아서 주변 상인들과도 모두 사이가 좋다. 미영의 남편 석환은 컴퓨터 수리 일을 하는데 부부 사이도 좋은 편이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음료수 병뚜껑 이벤트에서 하와이 여행권이 당첨되고 미영은 기뻤지만 살림살이가 어려우니 이걸 중고나라에 팔겠다고 한다. 그런데 둘의 딸 나리가 학교에서 남자애와 싸우고 와서 미영에게 비수 꽂는 말을 하고 미영은 생각을 바꿔 하와이에 가기로 한다. 여행 당일, 미영의 가족들은 공항에 늦게 도착하지만 겨우 비행기에 탑승하고 미영과 나리의 좌석은 비즈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까지 된다. 그런데 이 비행기에 목련화가 타고 있다는 얘기를 들은 북한 요원들이 목련화를 생포하기 위해서 탄다. 알고 보니 목련화는 10년 전 사라졌는데 핵무기 관련된 정보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 비행기에는 국정원 요원과 부잣집 사모님, 국회의원 등도 타고 있었다. 이륙하기 전에 국정원 요원은 비행기 공포증 때문인지 수면제를 먹는다. 비행기가 이륙하고 미영은 무료인 음식들을 먹으며 행복해한다. 하지만 미영이 화장실에 간 사이에 북한 요원들이 목련화를 찾으려고 하이재킹 (항공기 납치)를 하기 시작한다. 북한 요원들은 10년 전의 목련화와 똑같이 생긴 여자를 의심하는데 그 여자는 한국의 여배우인 안세라였다. 국정원에서는 납치된 비행기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어 비행기에 탑승한 요원과 연락을 하려 하지만 그는 수면제를 과도하게 복용해서 연락이 되지 않는다. 화장실에 있는 미영의 인기척을 감지한 북한 요원이 화장실에서 나오는 미영을 공격하는데 미영은 본능적으로 그를 제압한다. 알고 보니 목련화 최귀순은 미영으로 탈북하자마자 성형을 해서 얼굴을 고치고 살아왔던 것이다. 리철승이 방송으로 목련화를 도발해 미영은 기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짐작하고 스튜어디스 복장을 하고 손에 잡히는 대로 무기로 만들어 하나씩 제압해 나간다. 미영의 남편 석환은 미영이 보이지 않자 미영을 찾기 위해 노트북으로 비행기 내부의 카메라를 확인하며 우회하고 있는 비행기를 원래 비행 방향으로 조종하기까지 한다. 요원을 꿈꿨던 스튜어디스 현민은 미영을 보고 그녀를 도우려고 하지만 도움이 되지 못한다. 딸에게 자신의 모습을 들키지 않으려고 선캡을 쓰고 얼굴을 가린 채로 미영은 싸우는데 나리는 평소에 액션 영화를 좋아해서 엄마 미영인지도 모르고 그 모습을 보고 좋아한다. 리철승은 조종실을 점거하고 있다가 비행기를 조종하던 석환을 알아채고 그를 묶는다. 미영이 북한 요원과 싸우는 걸 리철승이 보게 되고 미영은 리철승의 옆에 있는 석환을 보게 된다. 석환은 고개를 돌려서 자기가 아닌 척 연기하려 하지만 결국 미영에게 들키고 부부는 줄에 묶여 갇힌다. 그걸 비행기 천장에 숨어서 보던 현민이 부부가 있는 쪽으로 기어간다. 리철승은 우는 나리를 보고 미영의 딸이라 직감하고 엄마가 누구냐고 물어본다. 하지만 나리는 위험함을 눈치채고 뒤에 앉아있는 안세라가 엄마라고 해서 안세라는 숨겨둔 딸이 있는 여배우가 되어 난리가 난다. 안세라는 아니라고 하다가 나리가 안세라를 끌어안고 도와달라고 부탁을 하니 안세라는 자기의 딸이 맞다고 하고 또 기내는 난리가 난다. 미영은 석환이 국정원 요원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을 감시한 거냐 배신감을 느낀다. 석환은 노숙자 위장을 하고 미영을 보고 있었는데 깡패들이 자기들을 본다 오해해서 맞을 위기에 처했는데 미영이 그들을 쫓아주고 석환에게 닭꼬치를 줬다. 둘은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한다.

영화소개

극강의 쫄깃함으로 빠른 완판을 기록하는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은 컴퓨터 수리 전문가 '석환'의 남다른 외조로 하와이 여행에 당첨되고, 난생처음 해외여행을 떠나게 된다. 하지만 비밀 요원을 쫓는 테러리스트들도 같은 비행기에 오르고 꿈만 같았던 여행은 아수라장이 된다. 난데없는 비행기 납치 사건의 유일한 해결사가 되어버린 부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을 펼치며 인질이 된 승객을 구하기 시작한다! 휴가 끝 ;; 작전 시작 ^^ 구하자 비행기! 가자 하와이로! ● 이 비행기는 액션 난기류로 인해 사상 최고의 속도로 비행하니 미리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휘몰아치는 코미디가 항시 준비되어 있으나, 언제 어디서나 예기치 못한 액션 난기류를 만날 수 있으니 안전벨트를 꼭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 비행기는 웃음 우선 비행기이므로, 옆 관객의 눈치 볼 필요 없이 마음껏 빵 터지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사담 표시등이 꺼졌을 시에는 과도한 고성방가는 삼가시기 바랍니다. ● 이 비행기는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보장합니다.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비행기로, 큰 웃음소리와 리액션에도 편안한 비행을 보장합니다. ● 이 비행기는 비상 탈출구가 없습니다 이 비행기는 비상 탈출구가 마련되어 있지 않으니, 도착할 때까지 한눈팔지 마시고 초집중 모드를 유지 부탁드립니다. 먼저, 인생 첫 해외여행에서 비행기 납치라는 일생일대의 상황에 처한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과 컴퓨터 수리 전문가 ‘석환’ 부부가 숨겨왔던 내공을 드러내는 순간, 스크린에 펼쳐지는 시원한 액션과 유쾌한 웃음은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히어로가 아닌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이들이 납치된 비행기에서 유일한 해결사가 되어 뜻밖의(?)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는 현실의 답답함을 타파하고, 예측 불가한 긴장감까지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하와이행 비행기를 가득 채운 승객들의 이야기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제작진은 비행기에 탑승한 각양각색의 인물들에게 각기 다른 상황과 설정을 불어넣어 한정된 공간 안에서도 지루할 틈 없는 재미를 담아냈다. 타깃을 생포하기 위해 비행기를 납치한 테러리스트, 첩보 요원이 꿈인 항공사 신입 승무원, 어딘가 수상해 보이는 정체불명의 여인, 자신의 유명세를 확인하고 싶어 하는 안하무인 국회의원 등 기내의 다채로운 캐릭터들은 능동적으로 각자의 이야기를 만들어내며 극의 재미를 더한다. 또한 기존 코미디의 전형성을 깨부수기 위해 제작진이 곳곳에 배치한 반전은 영화가 끝날 때까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우리가 본 적 없는 비행기 내부 공간을 담아냈다는 점도 <오케이 마담>만의 매력이다. 이코노미와 비즈니스 좌석 등 승객 탑승 공간은 물론, 승무원들이 서비스를 준비하는 장소인 갤리(galley), 파일럿의 공간인 조종실, 캐리어로 가득 쌓인 짐칸 등의 공간과 냅킨 하나의 디테일까지 완벽하게 구현해 낸 비행기 세트를 가로지르며 펼쳐지는 영화 <오케이 마담>은 관객들이 지루할 틈 없이 액션 코미디의 최고치로 날아오르게 한다.

결말

리철승의 부하들은 리철승을 배신하고 돈을 받고 미영을 팔아넘기기 위해서 미영만 빼돌려서 탈출하고 비행기를 추락시키기로 한다. 리철승은 승객들을 다 죽일 작정이냐 하지만 부하들은 리철승까지 미영과 석환이 갇힌 곳에 가둬버린다. 리철승은 미영에게 그때 자신에게 총을 댄 이유를 궁금해한다. 그들은 현민의 도움으로 풀려나 북한 요원들과 맞선다. 석환은 노트북으로 비행기를 조종하고 상황을 국정원에 알린다. 승객들은 미영을 응원하고 미영은 나리와 얘기를 나누고 남은 북한 요원들까지 제압하러 간다. 승객들은 아이를 구하려고 자신의 딸이라 거짓말을 해준 안세라에게 박수를 보낸다. 모든 상황이 끝난듯한데 석환의 옆에 있던 한 할아버지가 나리를 데리고 어디론가 가버린다. 미영이 리철승과 같이 있는 걸 보고 석환은 질투를 느끼고 미영이 나이를 속인 것을 알게 된다. 그때 그 할아버지가 나리를 붙잡고 총으로 위협하며 같이 가자 한다. 그는 미영의 아버지를 죽인 북극성이었다. 나리를 인질로 잡고 낙하산 가방을 메라고 하자 실랑이하다가 석환이 총에 맞고 미영은 자기가 가겠다며 나리를 안고 낙하산 가방을 멘다. 북극성은 비행기 문을 폭파시키고 미영은 나리에게 신호를 보내고 나리는 북극성이 준 곰돌이 인형을 엄마 미영에게 던진다. 미영은 인형을 받아 들고 인형과 북극성을 밖으로 밀고 밖에서 폭파한다. 미영과 나리는 총 맞은 석환에게 달려가는데 다행히 리철승이 방탄복을 줘 무사했고 이들은 얼싸안고 눈물 흘린다. 리철승도 낙하산 가방을 메고 잘 살라면서 작별 인사를 한다. 승객들은 북한 요원들을 묶어두고 기장이 인천 공항으로 간다고 하자 그대로 하와이로 가자 부탁한다. 그때 국회의원이 무슨 하와이냐며 미영을 가리키면서 이 개고생 한 게 저 여자 때문 아니냐고 하는데 그때 현민이 테이저건을 주워서 실수로 눌러 국회의원이 기절한다. 비행기는 예정대로 하와이로 가고 가족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들이 당첨된 병뚜껑 이벤트는 진짜가 아니었고 석환이 10년 동안 모은 돈으로 여행을 간 것이었다. 석환은 미영에게 반지를 끼워주며 자신과 결혼해 줘서 고맙다 말한다. 나중에 항공사에서 미영과 석환에게 미국 디즈니랜드 여행권을 선물로 주지만 이들은 비행기에서 겪은 고생이 생생해서 격하게 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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