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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개

영화 <카센타> 소개 줄거리 결말

by 아름스 2023.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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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카센타 소개

 

개봉: 2019.11.27.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범죄, 코미디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97분
배급: ㈜트리플픽쳐스

감독 하윤재

출연 박용우 - 재구 역

조은지 - 순영 역

현봉식 - 문사장 역

김한종 - 박순경 역

한수연 - 예리 역

김규리 - 은미 역

이서환 - 임과장 역

이신성 - 민소장 역

임형태 - 순영 부 역

소개

파리 날리는 국도변 카센터를 운영하는 재구와 순영 부부(박용우, 조은지). 어느 날부터 타이어가 펑크 난 차량이 부쩍 늘어나게 되고 재구는 이것이 인근 공사현장을 오가는 트럭에서 떨어진 금속 조각 때문인 걸 알게 된다. 순간 재구는 떨어진 금속 조각과 펑크 난 타이어 그리고 주머니를 채운 지폐를 보며 기발하고 수상한 계획을 세우게 된다. 재구는 계획적으로 도로에 금속 조각을 뿌려 타이어 펑크를 유도하고, 펑크 난 차들이 카센타에 줄을 이으며 돈을 벌게 된다. 남편의 수상한 영업을 몰랐던 순영은 처음에는 말리지만 수중에 돈이 쌓이자 더 적극적으로 계획에 동참하며 도로에 못을 박자고 제안을 하게 되는데… 빵.꾸.환.영. 한밤중, 이들의 생계형 범죄 영업이 시작된다!

수상내역

2020
  • 21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각본상)
2019
  • 17회 피렌체 한국영화제(특별언급)

2019 한국형 생계범죄 블랙코미디 <카센타>
먹고살기 위해 VS 그래도 범죄
<기생충> 이어
블랙코미디 장르의 진수를 보여준다!

먹고살기 위해 도로 위에 못을 박았다?! 신선한 스토리와 높은 완성도, 재미까지 갖춘 작품 <카센타>가 상반기 천만 관객을 이끌며 흥행한 <기생충>에 이어 블랙코미디 장르의 진수를 보여줄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어 화제다. <카센타>는 파리 날리는 국도변 카센타를 운영하고 있는 재구와 순영. 펑크 난 차를 수리하며, 돈을 벌기 위해 계획적으로 도로에 못을 박게 되면서 벌어지는 한국형 생계범죄 블랙코미디.

영화 <카센타>는 한 달에 20만 원도 못 버는 씁쓸한 모습의 카센타 사장 재구(박용우)와 인형 눈을 붙이며 TV 홈쇼핑으로 물건을 주문했다 취소했다를 반복하는 재구의 부인 순영(조은지)을 통해 먹고살기 팍팍한 서민의 모습을 보여준다. 장기간의 경기 침체로 지금도 TV를 켜면 ‘폐지, 손수레, 냉장고 슬쩍’, ‘차량털이’, ‘빈병 절도’ 등 생계형 범죄를 전하는 뉴스를 볼 수 있는데, 이처럼 <카센타>는 지금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생계형 범죄를 주된 소재로 삼고 있어 눈여겨볼 만하다. <카센타>의 재구, 순영 부부는 먹고살기 위해 도로 위에 계획적으로 못을 박아 돈을 버는 생계형 범죄를 저지르고, 뜻하지 않은 사건들이 터지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현실 공감이라는 두 가지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생계형 범죄를 저지르는 상황에서 한밤중 데이트를 하듯 자전거를 타고 가 도로 위에 못을 박는 모습, 그리고 경찰에게 들킬 위기에 놓이고 자신들의 범죄를 눈감아 주고 있는 제3의 인물을 경계하는 모습까지 그저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부부가 생계형 범죄에 빠져드는 절박함은 관객들로 하여금 헛헛한 웃음을 짓게 한다. 특히 <카센타>의 재구, 순영 부부의 생계형 범죄는 관객들에게 ‘먹고살기 위해서’, ‘그래도 범죄’라는 화두를 던지며 깊은 울림과 함께 블랙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카센타 줄거리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국도를 이용하는 리조트 공사 트럭 때문에 카센터를 하는 재구는 괴로운데 항의를 하려고 갔다가 경찰서 신세만 지게 된다. 청년회에 들어가지 않아서 카센터에는 손님도 없고 보상도 못 받아 이중고를 겪고 있다. 재구의 아내 순영은 홈쇼핑을 주문했다가 환불을 반복하며 인형 눈을 붙이는 등 궁핍해 보인다.

어느 날 리조트 공사 트럭에서 떨어진 날카로운 쇠붙이 때문에 펑크 난 타이어를 교체하려는 손님이 방문하고 재구는 43만 원을 벌게 되자 머리를 굴리게 되고 도로에다가 날카로운 쇠붙이를 깔아 장난을 치게 된다. 순영은 처음에는 말리지만 돈이 들어오자 재구를 돕기 시작한다.

재구는 평소 마음에 들지 않았던 리조트의 대표 예리에게 바가지도 씌우고 벤츠 타는 그 여자처럼 살고 싶다며 순영도 돈 버는데 더욱 열을 올린다. 그리고 공사장 트럭이 금속을 도로 밖으로 튕겨내는 걸 발견하고 점차 사이즈가 커져 금속 조각에서 이제는 아예 못을 막아버리고 구멍 난 타이어를 교차하려고 카센터를 찾는 손님들이 더욱 많아지자 둘은 돈을 쓸어 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예리의 딸이 실종된 사건이 벌어지고 경찰이 예리에게 평소 원한 산 사람이 있냐 묻자 예리는 카센터를 운영하는 재구와 순영 부부를 의심한다. 둘은 돈이 갑자기 많아져 빚고 갚고 새벽에 수상하게 돌아다니기까지 하니 용의자로 의심받게 된다.

경찰이 재구를 잡아가지만 협의점이 딱히 나오지 않아 풀려나지만 다른 카센터를 운영하는 청년회 대표로 마을을 잡고 있는 문사장 형제가 재구와 순영 부부를 수상하게 여기고 뒤를 캐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문사장이 순영이 혼자 새벽에 나와서 도로에 못을 박는 걸 목격하고는 순영에게 다 알고 있으니까 궁금하면 찾아오라 말을 남긴다. 문사장을 만나고 집에 돌아온 순영은 슬픔에 잠긴다.

그 후 타이어가 터져 차량 사고가 나고 재구는 서둘러 못을 뽑다가 차에서 내린 사람과 마주치는데 차에서 내린 상대가 도주하기 시작하고 재구는 도망가는 사람을 부르다 트렁크에서 아이의 소리를 듣게 된다.

 

영화 카센타 결말

 

다음날 취재진이 몰려들자 재구는 양복을 빼입고 인터뷰를 하고 재구를 탐탁지 않게 여기던 장인어른도 재구의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 

 

재구와 순영 부부는 그동안 모은 돈과 아이를 구해준 보상금으로 5천만 원을 받아서 땅, 차, 옷도 사고 카센터의 간판도 새로 달고는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마시면서 그 달콤함에 점점 취한다.

 

재구는 옷을 잘 차려입고 새 자동차를 자랑하며 동네에서 맥주 한 잔을 하는데 타이어가 터져서 사고가 났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에 찾아가서 재구는 괴로워하는데 문사장이 가서 펑크나 뚫으라는 말을 하고는 순영이 만약 누군가 우리가 한 일을 다 알고 있는데 신고 안 하고 있는 거면 어떻게 해야 될까 라고 묻던 게 떠올라 급히 차를 몰고 가보는데 순영은 그날도 혼자 나와서 작업을 하고 있었다. 둘은 집에 가서 대판 싸우고 재구는 돈, 집문서를 버리려 하고 순영은 말린다. 순영은 돈을 포기하기 못하고 재구는 돌아가기에는 너무 먼 길을 왔다는 걸 알게 된다.

 

재구는 혼자 도로에서 못을 뽑다가 눈물을 흘리고 다음날 순영은 사람을 시켜 카센타 보강 작업을 하는데 재구가 어디선가 레미콘 트럭을 끌고 카센터로 돌진한다.

 

이상 영화 카센타 소개 줄거리 결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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