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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개

영화 아저씨 한국영화 소개 줄거리 및 감상평

by 아름스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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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저씨 소개

 

이번에 소개해 드릴 영화는 아저씨입니다.

 

우선 이 영화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아저씨는 2010년 8월에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며 범죄, 액션 장르의 영화입니다. 이정범 감독님이 연출을 해주셨으며 이정범 감독님의 다른 작품으로는 '우는 남자'와 '악질경찰' 등이 있습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는 기본적으로 흥행하기가 더 힘든 것이 사실이지만 이 영화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617만 명이라는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2010년 2011년도에 많은 영화제에서 상을 수상하기도 한 작품입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재밌게 봤고 작품성도 좋았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저 역시도 아주 인상 깊게 봤던 영화 중에 하나였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몰입도가 아주 높았던 작품입니다.

2010년도에 개봉할 당시에 저는 성인이었기 때문에 영화관에 직접 가서 아주 재밌게 영화를 보고 나왔던 게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영화채널에서 아주 많이 방영해 준 영화이기도 하기 때문에 케이블 영화채널에서 10번 가까이 봤던 거 같습니다.

볼 때마다 아는 내용인데도 몰입해서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아마도 감독의 좋은 연출 기법과 배우들의 연기력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최고 미남으로 꼽히는 배우 원빈의 대표작 중에 하나이자 현재까지도 아저씨가 마지막 작품입니다. 다른 작품을 통해 스크린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대한민국에는 두 명의 태식이가 있다고 하죠. 지난번에 소개했던 영화 해바라기의 오태식과 영화 아저씨의 차태식입니다.

주인공 차태식 역의 원빈이 영화 내내 멋진 연기와 액션 그리고 잘생김(?)을 보여주었습니다. 지금은 성인이지만 당시 아역 소미로 나왔던 김새론 양 그리고 많은 조연 배우분들도 출연해 줬습니다.

만석 역의 김희원, 종석 역의 김성오, 외국인 킬러 역의 타나용 웡 트라쿨, 김치곤 형사 역의 김태훈 님 등이 있고 단역배우 중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곽도원 배우의 모습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영화아저씨 줄거리

 

불행한 사건으로 아내를 잃고 세상을 등진 채 전당포를 꾸려가며 외롭게 살아가는 전직 특수요원 태식. 찾아오는 사람이라곤 전당포에 물건을 맡기러 오는 사람들과 옆집소녀 소미뿐이다.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소미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태식과 소미는 서로 마음을 열며 친구가 되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소미가 갑자기 사라진다. 소미 엄마가 범죄사건에 연루되면서 같이 납치되고 만 것이다. 소미의 행방을 쫓아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태식. 단 하나뿐인 친구인 소미를 위험에서 지켜내기 위해 범죄조직과 모종의 거래를 하지만 소미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하고, 경찰이 태식을 뒤쫓기 시작하면서 태식은 범죄조직과 경찰 양 쪽의 추격을 받게 된다. 그 과정에서 베일에 싸여 있던 태식의 비밀스러운 과거도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감상평

 

인기가 좋았고 사람들이 많이 봤던 영화들에는 그만큼 명대사들이 많이 탄생하기 마련이죠.

특히 마지막 결투 장면 전 마석이 패거리와 차태식의 대치 장면에서 나오는 대사가 아주 강렬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액션씬도 명장면입니다.

 

 

충치가 몇 개냐.. 나 전당포 한다.. 금이빨은 받아.. 금이빨 빼고 모조리 씹어 먹어줄게!
 

 

이거 방탄유리야 이 개 x 꺄!!
 

 

이 대사는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재밌게 패러디가 되기도 했었죠.

 

전직 특수부대 출신의 주인공 그리고 조폭들과의 갈등으로 복수해 나가는 이야기, 어떻게 보면 조금 뻔한 한국 영화 스토리일 수 있겠지만 그런 장르의 영화 중에서는 최고의 영화가 아닐까 싶다.

특히 영화의 액션에서 시스테마라는 무술을 접목시켜서 역동적인 액션씬이 나왔는데 아마도 이 영화 이후부터 한국 영화의 액션이 조금 바뀐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워낙 완성도가 높은 영화이다 보니 영화를 보다 보면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 정도입니다. 다소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이야기들이 나오긴 하지만 그런 영화를 못 보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꼭 한 번은 봐야 하는 영화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언제 봐도 재밌고 몰입되는 영화 아저씨에 대한 정보와 저의 생각에 대해 이야기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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