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휘날리며 소개
소개해 드릴 영화는 태극기 휘날리며입니다. 이 영화는 2004년 02월 05일에 15세 이상 관람가의 등급으로 개봉하였습니다. 장르는 전쟁, 액션, 드라마입니다.
아무래도 영화의 주제가 전쟁! 그중에서도 1950년도에 일어난 6.25 즉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영화였다. 탄탄한 스토리와 실감 나는 연출들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까지 더해져 많은 사람들의 호평이 쏟아졌고 큰 흥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총 관객 수는 1170만이 넘는 기록을 세웠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영화관에서 이 영화를 봤지만 안타깝게도 나는 그때 당시 영화를 볼 수 있는 나이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차후에 집에서 영화 채널을 통해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영화 제작 시 들어간 비용도 148억이나 되고 전쟁을 표현한 영화이다 보니 스케일이 엄청나게 큰 영화인데 이걸 영화관에서 보지 못했던 것이 굉장히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집에서 봐도 굉장히 임팩트가 강렬했고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였습니다.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분단국가의 아픔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고 또 그 시대를 살아가며 이겨내온 사람들에 대한 존경심과 감사한 마음을 들게 만드는 영화였다.
태극기 휘날리며 줄거리
태극기 휘날리며에 주연 배우로는 장동건, 원빈, 故 이은주 배우님이 연기를 해주셨습니다. 영화의 주인공 형제로 나오는 형 이진태 역은 장동건, 동생 이진석 역은 원빈이 맡았고 진태의 약혼녀 영신 역에는 이은주 배우가 맡았습니다.
지금까지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남이라고 하면 최고로 뽑히는 장동건, 원빈 형제의 조합이란 지금 생각해 봐도 대박 캐스팅이 아닐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외무뿐만 아니라 연기도 너무 잘해줬죠.
영화의 조연 배우로는 공형진, 장민호, 이영란 배우가 출연했고 우정 출연으로는 요즘 배우들 중에 가장 대세 중에 한 분이신 최민식 배우와 김수로, 정두홍, 김해곤 등 많은 배우들이 카메오로 등장해 주기도 했습니다.
영화의 주인공 형 진태는 동생과 약혼녀 그리고 가족들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전쟁이 발발했다는 경보들이 울리면서 각 세대의 남자들이 전쟁으로 강제 징용되는 사태가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학생 신분이었던 진석이 무차별적으로 끌려가게 되고 그걸 본 진태는 본인이 대신 갈 테니 진석을 보내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말이 통하지 않았고 이렇게 된 이상 함께 가서 동생을 지켜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됩니다.
어쩔 수 없이 약혼녀와 가족들을 두고 떠나게 된 두 형제... 매일매일 생사를 오가고 치열한 전쟁터 한가운데서 형제는 하루빨리 전쟁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며 버팁니다. 그러나 전쟁은 빨리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무공훈장을 받으면 전역을 할 수 있다는 말을 들은 진태는 무공훈장을 받아서 동생을 전역시키기로 다짐하게 됩니다. 전쟁에서 점점 공을 많이 세우게 되고 더 위험하고 무모하게 전투하는 진태는 전쟁에 의해서 조금씩 변해갑니다.
그로 인해 전투는 많이 이겼지만 무참히 죽어나간 동료들도 생기고 점점 비인간적으로 변하는 형의 모습을 보며 진석은 실망하고 분노하게 됩니다. 그렇게 형제간의 갈등이 시작되고 한 전투에서 둘은 헤어지게 되는데 서로가 죽은 줄 알고 좌절하며 돌아갑니다.
동생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정신이 나간 진태는 북한군이 되어 남한군과 전투를 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서로 죽은 줄로만 알았던 형제는 극적으로 한 전투에서 만나게 되고 빨리 다시 돌아가자고 약속합니다. 그러나 형은 금방 가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그 전투에서 전사하고 맙니다.
50년이 지난 시점으로 변한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진석은 형의 유골을 찾았다는 연락을 받고 현장을 방문하게 됩니다. 그렇게 형의 유골 앞에서 오열하는 진석을 끝으로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감상평
이런 이야기들이 그냥 영화가 아니라 실제로 우리나라에 있었던 가슴 아픈 사연이고 이 시대를 살았던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들을 생각하니 더 슬픈 영화였습니다.
아직 이 영화를 못 본 사람이 있다면 한국의 역사 영화이니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래되었어도 한국 전쟁 영화하면 떠오르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감상평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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