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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개

<의뢰인> 영화소개, 줄거리, 반전

by 아름스 2023.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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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

영화 의뢰인 소개

개요 드라마, 스릴러 | 한국 | 123분

감독 손영성

출연 하정우 - 강성희 역

박희순 - 안민호 역

장혁 - 한철민 역

성동일 - 장호원 역

김성령 - 사무장 역

정원중 - 부장검사 역

유다인 - 피살자 서정아 역

박혁권 - 서경사 역

주진모 - 판사 역

예수정 - 장모 역

피로 물든 침대, 사라진 시체, 그리고 살인 혐의.. 재판이 끝나기 전까진 누구도 믿을 수 없다! 시체 없는 살인사건, 그러나 명백한 정황으로 붙잡힌 용의자는 피살자의 남편. 여기에 투입된 변호사와 검사의 치열한 공방과 배심원을 놓고 벌이는 그들의 최후 반론. 어떤 결말도 예상할 수 없는 치열한 법정 대결, 이제 당신을 배심원으로 초대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히트메이커’ 하정우, 박희순, 장혁의 3色 변신 그들의 첫 번째 조우! 폭발적 시너지 선보일 하반기 한국영화 최고 기대작 <의뢰인>이 단연 주목 받고 있는 것은 바로 대한민국 최고의 ‘히트메이커’ 주연배우 하정우, 박희순, 장혁의 만남이 아닐 수 없다. 관객들에게 깊은 신뢰감을 바탕으로 원톱 주연배우로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며 종횡무진하고 있는 세 배우가 한 편의 영화에서 만났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제를 불러모으기 충분하다. 게다가 <의뢰인>을 통해 전작들과 180도 다른 변신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하정우는 영화 속에서 불리한 상황을 뒤집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의뢰인의 무죄를 증명하는 변호사 역으로 등장해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그간 <추격자>의 연쇄살인범, <황해>의 살인청부업자 등 선 굵은 거친 캐릭터로 깊은 인상을 남긴 그가 <의뢰인>에서는 자유분방하고 위트 넘치고 댄디하면서 지적인 다양한 색깔을 가진 캐릭터를 탄생시켜 또 다른 강렬함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희순은 반드시 이길 수 있다는 확신으로 용의자의 유죄를 입증하려는 검사를 연기한다. <세븐 데이즈>의 넉살 좋은 비리 형사, <맨발의 꿈>의 사기꾼 소리 듣는 전직 축구선수, <작전>의 조직폭력배 등 전작들에서 보여주었던 특유의 능청스러움을 걷어내고 냉철하고 진지한 얼굴로 스크린 앞에 돌아왔다. 이성적인 검사로서 선보이는 세련된 이미지만큼이나 완벽한 연기로 변호사 역의 하정우와 불꽃 튀는 공방전을 예고한다. 또한 장혁은 시청률과 인기를 모두 잡은 드라마 <추노>와 <마이더스>에 이어 스크린 흥행까지 노린다. 특히 <마이더스>의 엘리트 변호사와는 정반대의 캐릭터인 모든 정황이 지목하는 유일한 용의자로의 등장은 호기심을 자극하며 다른 두 배우와 완벽한 삼각구도를 이루어 팽팽한 긴장감을 전한다. 특히 <의뢰인>은 세 배우가 첫 번째로 조우한 작품이다. 연기경력 10년 이상의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세 배우이지만 이전 어떠한 작품에서도 호흡을 맞춰 본 적이 없다. 하지만 세 배우가 모두 한 목소리로 “현장에서 처음 만났지만 너무나 익숙했고 호흡도 잘 맞았다. 훌륭한 배우들과 같이 작업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는 소감을 통해 서로에 대한 존중과 무한한 신뢰를 확인시켜 준다.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환상적 연기 호흡은 폭발적 시너지로 이어져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 것은 물론 <의뢰인>이 2011년 하반기 한국영화 최고 기대작으로 우뚝 서는 최고의 요인이 될 것이다.

줄거리

사진 인화일을 하는 한철민은 퇴근을 하는데 동네에 사고가 난 것 같이 주민들과 경찰들이 분주하게 모여 있다. 집으로 들어가서 본 침대에는 아내의 핏자국이 있었고 그의 손에는 수갑이 채워진다.검사였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회의감을 느낀 강성희는 사표를 내고 변호사 생활을 하는 현재는 잘나가는 변호사다. 장호원에게 한철민의 변호를 제의를 받고 과거에 함께 일했던 검사 안민호와 경쟁을 하게 되는데 사건을 조사하면 할수록 의문점 투성이다. 집에는 지문도 없고 CCTV도 사건 접수전에 이미 회수되어버린 상황이었고 한철민도 사진 인화일을 하는 특성상 지문이 닳아서 없는 상태였다. 시체도 증거도 없어서 정황만으로 한철민을 체포한 것이다. 사실 예전에 한철민이 성폭행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되었다가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난 이력이 있었다. 한철민은 자신은 아내를 절대로 죽이지 않았다고 말하며 아내에게 다른 남자가 있었다고 말한다. 한철민은 사건이 있던 당일에 졸음운전으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기절을 했었다고 진술한다. 그래서 사고 현장으로 가보니 한 아이의 아버지가 자신의 아들이 한철민의 차에 치였다고 진술해서 법원에 증인으로 서기로 한다. 죽은 아내의 엄마는 한철민을 범인으로 의심하면서 꼭 잡아달라고 한다. 안민호의 증인 중에는 전직 형사가 있었고 과거 한철민이 성폭행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었을 때 물증이 없어서 놓아주게 되었다. 그 사건으로 형사 생활에 회의감을 느껴 그만두면서 한철민의 집에 아내의 협조를 구해서 도청장치를 설치하며 아내와 통화를 했다. 한철민은 사실 이 형사가 아내와 통화를 하는 장면을 보고 아내에게 남자가 생겼다고 의심을 한 것이다. 한철민의 변론이 시작된다. 그는 아직도 아내가 죽었다고 인정하기 싫다며 눈물을 흘리면서 호소를 한다. 강성희도 최후의 변론을 시작한다. 지금부터 셋을 세면 저 문으로 죽은 아내가 걸어들어올 거라고 한다. 하나, 둘, 셋 외치가 검사와 변호사, 판사, 배심원 모두 일제히 문쪽으로 뒤돌아본다. 하지만 아내는 들어오지 않았고 강성희는 모두 죽었다고 생각하는 아내가 살아돌아올지 모른다고 생각한다. 정황상 심증만으로는 사람을 구속하고 처벌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본다면서 결국 한철민은 무죄를 선고받는다.

반전,결말

재판 후 정호원에게서 전화가 온다. 한철민이 차로 아이를 친 게 아니라 주차된 한철민의 차에 아이가 혼자 부딪힌 것이었다. 검사 안민호는 강성희에게 문으로 아내가 들어온다 했을 때 사람들과 심지어 자기도 그 문을 쳐다봤는데 한철민은 문을 쳐다보지 않았다고 한다.강성희가 한철민의 집으로 찾아가 물어본다. 한철민은 예전에 그 성폭행 살인사건의 범인도 맞았고 아내를 죽인 범인도 맞았다. 아내를 죽이는 과정이 나오고 한철민도 자살하려고 하지만 경찰에 체포되며 영화는 끝난다. <의뢰인>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것은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검사와 변호사의 치밀한 논리 대결과 재판이 진행될수록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탄탄한 스토리다. 영화의 연출과 각색을 맡은 손영성 감독은 “<의뢰인>은 법정스릴러라는 장르적인 특성을 살려 스릴러의 장점인 긴장감과 속도감을 계속해서 유지하면서도 그 안에서 변호사와 검사, 용의자의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드라마틱한 스토리에 중점을 두었다”라며 스토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미 공개된 예고편의 뜨거운 반응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그간 한국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법정이란 공간을 배경으로 논리와 논리가 부딪히는 치열한 대결은 <의뢰인>만의 신선한 이야기 구조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극장가 흥행돌풍을 일으킬 전망이다. 특히 <의뢰인>은 법정 공간을 활용하여 오랫동안 회자될만한 한국영화 최고의 명장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후 반론이 벌어지는 대형 법정세트는 현실 속 법정이라는 장소가 주는 특유의 중압감을 탈피해 인물들의 감정 대비가 극명한 영화적인 공간으로 재탄생되어 몰입도를 극대화시킨다. 그리고 이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는 마지막 공판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각자의 입장에서 배심원으로부터 유죄 또는 무죄를 받아내기 위해 검사와 변호사가 벌이는 일촉즉발의 최후 반론은 관객들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결말이 밝혀지는 순간 전하는 짜릿한 감정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기에 충분하다. 과연 살인사건의 유일한 용의자 한철민은 유죄일까? 아니면 무죄일까? 9월 말, 사건의 진실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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