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히말라야> 소개 줄거리 결말

 

영화 말라야 소개

 

개봉: 2015.12.16.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24분

배급: CJ 엔터테인먼트

감독 이석훈

출연 황정민 - 엄홍길 역

정우 - 박무택 역

조성하 - 이동규 역

김인권 - 박정복 역

라미란 - 조명애 역

김원해 - 김무영 역

이해영 - 장철구 역

전배수 - 전배수 역

정규수 - 김 회장 역

성병숙 - 무택 모 역

정유미 - 최수영 역

“기다려... 우리가 꼭 데리러 갈게...”

해발 8,750 미터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데스존 인간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은 신의 영역 그곳에 우리 동료가 묻혀있다.
산 아래 하나였고, 또 다른 가족이었던 사람들.

생을 마감한 후배 대원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가슴 뜨거운 여정을 시작한다.

그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위대한 도전 엄홍길 대장과 휴먼원정대의 감동 실화가 공개된다!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 그곳에서 모두가 함께 이뤄낸 위대한 도전

히말라야는 8,848m의 에베레스트를 비롯한 8,000m의 봉우리 14개가 모여있는 산맥으로 ‘세계의 지붕’이라 불린다.
고대 인도어인 산스크리트어로 ‘눈’(䨮)을 뜻하는 히마(hima)와 ‘거처’를 뜻하는 알라야(alaya)의 합성어로 ‘눈이 사는 곳’이란 의미를 지닌다.

19세기부터 히말라야를 향한 탐험가들의 도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네팔이 문호를 개방해 히말라야 등반이 활발해졌다.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은 1985년 히말라야에 처음 올라 22년 동안 38번의 도전을 감행했다.
2005년,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엄홍길 대장은 휴먼원정대를 꾸려 다시 히말라야로 떠난다.
그곳에서 모두가 함께 이뤄낸 위대한 도전을 영화 <히말라야>가 담아냈다.

 

 

히말라야 줄거리

엄홍길과 박무택은 여러 일행과 함께 등정하다가 뜻하지 않는 사고가 발생해 동료 하나가 죽는다. 험난한 산지에 동료를 챙기다가는 다 같이 죽는 일이 허다해 엄홍길은 포기하자 하지만 박무택은 말을 듣지 않는다. 그러다 결국 모두 위험에 빠지게 되고 부상자는 헬기에 태워 보내고 박무택과 박정복은 시신을 데리고 걸어서 하산하기로 결정하다가 내려오는 도중에 지쳐 쓰러지고 엄홍길이 두 대원을 데리고 내려오면서 두 번 다시 산에 오를 생각을 하지 말라 호통치고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 주지 말고 한국으로 가라고 한다.

세월이 흘러 엄홍길은 팀을 보강하려고 추가로 대원을 뽑으려 하는데 박무택, 박정복이 팀원으로 뽑아달라 하지만 엄홍길은 그들을 거부한다. 하지만 박무택과 박정복은 엄홍길의 집까지 찾아가 열의를 보인다. 결국 엄홍길은 그들을 대원으로 받아들여 등정을 위한 훈련을 한다. 박무택의 여자친구 수영도 산악 동아리 출신이라 그를 잘 이해해 준다. 등정을 하기 시작하며 힘든 일을 겪으며 엄홍길과 박무택의 사이가 좋아져 호형호제하면서 호흡이 잘 맞아 최고의 팀이 되며 동료애가 커진다.

세계적 고산을 정복하고 한국에 온 박무택은 수영과 결혼한다. 하지만 아시아 최초 14좌 완등 성공,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한 엄홍길에게 시련이 닥치는데 전에 당한 추락 사고로 철심을 박은 다친 다리에 의한 후유증으로 병원에서는 더 이상의 등산이 어렵다 판정받는다. 그래서 엄홍길은 대장 자리를 박무택에게 넘겨주고 박무택은 엄홍길의 믿음 속에 다음 원정 등반을 계획하고 수영의 응원을 받으며 히말라야 원정길에 오른다.

혹한의 환경을 이기며 올라가지만 후배가 실수를 해서 박무택이 후배를 구해준다가 고글을 떨어뜨려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을 맞게 된다. 설상가상 상황이 더 안 좋아져 하산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되자 혼자라도 하산을 하라 보낸 후배가 혼자 하산하다 죽게 된다. 선발대가 조난을 당하자 베이스캠프에서 구조를 하려는 시도를 하지만 기상이 좋지 않아 구하러 가는 것 자체가 자살행위라 아무도 구조 지원을 하지 않자 박정복 혼자 구조를 낫게 된다. 사투 끝에 겨우 박무택을 찾게 되지만 그도 탈진해 더 이상 움직일 수 없어 결국 박정복도 박무택의 곁에서 같이 죽음을 맞이한다.

 

 

히말라야 결말

 

엄홍길은 아끼던 후배의 죽음으로 오열하고 시신을 거두지 못했으니 직접 후배들의 시신을 찾으러 가고 싶어 한다. 하지만 정상에 오르는 것도 아니라 지원금도 나오지 않고 대원들 모두 새 삶을 살고 있어 추락 사고로 인한 다리로 몸이 불편한 엄홍길과 같이 가려는 사람이 없다. 그래도 엄홍길은 뜻을 굽히지 않고 혼자라도 가겠다 한다. 준비를 하려고 동대문 시장으로 가는데 팀원 모두가 나타나서 같이 가겠다고 한다.

그들은 다시 함께 히말라야로 향했다. 고생 끝 결국 박무택과 박정복의 시신을 찾아낸다. 하지만 꽁꽁 언 시신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 100m를 옮기는 데 몇 시간 걸리고 대원들도 부상을 입어 하산 자체가 어려워 나머지 팀원들의 생명도 위험해진다. 이 상황을 베이스캠프에서 수영이 듣게 되고 오빠가 내려오기 싫은 것 같다며 그냥 두고 내려오라 부탁한다. 그들은 산 위에 무덤을 만들어 주고 그들의 명복을 빌어준다. 산에서 내려온 후 엄홍길은 박무택과의 약속을 지키려 다시 산에 오르려고 노력한다.

이상 영화 히말라야 소개 줄거리 결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