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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개

영화 <궁합> 소개 줄거리 결말

by 아름스 202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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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궁합 소개

 

개봉2018.02.28장르코미디/드라마국가한국등급12세이상관람가러닝타임110분

누적관객1,340,149명

감독 홍창표

출연 심은경 - 송화 옹주 역

이승기 - 서도윤 역

김상경 - 왕 역

연우진 - 윤시경 역

강민혁 - 강휘 역

최우식 - 남치호 역

박선영 - 영빈 역

김도엽 - 조유상 역

“세상의 모든 인연에는 궁합이 있다!”

<관상> 제작진의 역학 시리즈!
관상은 잘 보았소? 이제 궁합을 봐드리지!


극심한 흉년이 지속되던 조선시대, 송화옹주(심은경)의 혼사만이 가뭄을 해소할 것이라 믿는 왕(김상경)은 대대적인 부마 간택을 실시하고,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은 부마 후보들과 송화옹주의 궁합풀이를 맡게 된다.
사나운 팔자로 소문나 과거 혼담을 거절당한 이력의 송화옹주는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남편으로 맞이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부마 후보들의 사주단자를 훔쳐 궐 밖으로 나가 후보들을 차례로 염탐하기 시작한다.
송화옹주가 사주단자를 훔친 궁녀라고 오해한 서도윤은 사주단자를 되찾기 위해 그녀의 여정에 함께 하게 되는데..

야심 찬 능력남 윤시경(연우진), 경국지색의 절세미남 강휘(강민혁), 효심 지극한 매너남 남치호(최우식)에 대세 연하남까지!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合)을 찾아라!

 

궁합 줄거리

 

영조 29년, 극심한 흉년이 지속되었고 비를 오게 하기 위해서 왕이 기우제를 몇 차례나 지냈지만 비는 깜깜무소식이다. 왕은 송화 옹주의 혼사만이 가뭄을 해소할 것이라 믿고 대대적으로 부마 간택을 실시한다. 송화 옹주는 왕과 후궁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태어나자마자 후궁이 죽고 밖으로 내쫓겼다. 7~8년 후 왕이 큰 병을 치르고 역술가가 왕의 사주에 없는 쇠 기운이 송화 옹주에 많다며 송화 옹주가 왕의 곁으로 돌아오면 건강을 되찾을 거라 말해서 다시 궁으로 들어오게 된다.

하지만 송화 옹주에게 안 좋은 기운이 많아서 얼굴을 가리고 다니고 액운을 쫓기 위한 의식을 치른다. 고약한 냄새의 은행열매 물로 목욕을 하고 물구나무서기를 하는 등 송화 옹주는 사실 사나운 팔자가 소문나서 혼담을 거절당한 과거 이력이 있다.

부마 간택되는 사람에게는 강화도 땅과 벼슬을 내린다고 하니 전국에서 남자들이 모여든다. 추리고 추려서 4명의 후보가 나오는데 왕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인 서도윤에게 부마 후보들과 송화 옹주의 궁합 풀이를 맡긴다. 송화 옹주는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남편으로 맞이할 수 없다고 판단해 후보를 염탐하려고 궐 밖으로 나간다. 송화 옹주가 밖으로 나가면 안 되기에 자신을 모시는 궁녀 만이와 짜고 만이가 송화 옹주, 송화 옹주가 만이 행세를 하며 궁 밖으로 나간다.

송화 옹주는 부마 후보들의 사주단자를 훔쳐 밖으로 나가는데 서도윤이 송화 옹주가 사주단자를 훔친 궁녀라고 오해해 사주단자를 되찾기 위해 그녀를 쫓는다.

송화 옹주는 남자 행세를 하고 조유상의 집으로 가는데 조유상 집 대문 앞에서 서도윤을 만난다. 서도윤이 왜 여기 있냐 물으니 송화 옹주는 사랑에 빠진 사람이라 대답한다. 조유상을 실제로 만나는데 자신보다 13살이나 어린 남자라서 송화 옹주에게서 탈락한다.

송화 옹주는 책비로 위장해서 강휘를 찾아본다. 강휘는 뛰어난 미모와 입담을 겸비해 여자들이 한 번만 보면 매력에 빠지나 바람둥이 기질이 있다. 술집에서 강휘와 다른 선비 그리고 기방 여자들이 있는 곳에 송화 옹주도 같이 있었는데 서도윤도 합석한다. 서도윤이 합을 잘 본다는 말을 듣고 강휘가 송화 옹주와 합을 봐 달라고 하는데 서도윤이 둘의 합이 좋지 않다고 같이 있으면 단명하거나 큰 화가 있을 거라 한다.

궁에서는 세자를 지키려는 영빈이 수를 쓴다. 영빈 쪽의 역술가가 세자의 약한 몸이 송화 옹주의 기에 눌려서라며 세자가 강해지려면 송화 옹주와 합이 안 맞는 자와 혼사를 시켜야 한다고 한다

세 번째 후보까지 보고 궁에 돌아가야겠다 생각한 송화 옹주는 남치호의 집으로 간다. 남치호는 효심이 지극하다고 알려졌다. 아픈 어머니에게 책도 읽어드리고 송화 옹주에게도 친절하다. 하지만 아랫사람에게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는 두 얼굴을 지닌 자였다. 송화 옹주는 남치호의 집을 나가다 굶주린 남치호의 일꾼들을 보고 쌀을 사다 주는데 남치호는 일꾼들이 쌀밥을 먹었다는 것에 화가 나서 몽둥이질을 하고 송화 옹주가 사다 준걸 알고 송화 옹주를 잡으러 간다.

송화 옹주는 도망치지만 얼마 가지 못하고 남치호의 부하들에게 잡히는데 서도윤이 나타나 구해준다. 궁에서는 송화 옹주가 궐 밖으로 나갔다는 소리를 들은 윤시경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궁합 결말

송화옹주는 궁 밖으로 나가기 전에 윤시경에 대해 먼저 듣는데 사실 3년 전 혼담이 오고 간 사이였지만 송화 옹주에 대한 안 좋은 말이 많아 거절을 했다. 그러다 이번에는 영빈의 세력을 얻기 위해 계획적으로 부마 후보가 된다. 윤시경은 서도윤에게 송화 옹주와 합이 잘 맞도록 자기의 사주를 만들어 달라고 한다. 서도윤은 거절했지만 윤시경이 자신의 동생 목숨을 위협해 어쩔 수 없이 사주를 만들어준다. 윤시경은 또 송화 옹주를 자신의 집으로 빼돌리는데 서도윤과 다른 군관들이 송화 옹주를 찾아 윤시경의 집으로 갔을 때 윤시경은 송화 옹주와 이미 하룻밤을 본 내 것처럼 연기한다. 윤시경과 정분 낫다는 이유로 송화 옹주는 윤시경과 혼사를 치르게 된다. 혼삿날 송화 옹주의 얼굴에는 근심이 가득하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서 윤시경은 서도윤을 자신의 집에 가둔다. 서도윤의 제자 이류 역술가 개시의 도움으로 서도윤은 윤시경의 집을 빠져나오는데 집을 나오자마자 혼사가 진행된 궁으로 가서 왕과 신하들이 있는 곳에서 윤시경의 사주가 조작된 것이라 말한다. 윤시경의 사주를 받고 사주를 만들 것이라 말해서 혼사가 중단된다. 

 

윤시경은 죗값을 받고 서도윤은 유배지로 보내진다. 송화옹주는 왕에게 자신의 신분을 내려놓을 테니 서도윤을 풀어달라 한다. 왕은 영빈의 비리를 알았지만 세자를 보고는 영빈을 용서한다. 왕이 은혜를 베푸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왕은 송화 옹주의 뜻대로 옹주 직위를 박탈하고 행복하게 살라고 한다. 송화는 궁을 나가자마자 서도윤에게 가고 둘은 마침내 만나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관상’ 다음은 ‘궁합’
대한민국 2030 세대 28%, “궁합 본 적 있다”
모두를 사로잡은 소재의 매력으로 누구나 공감하는 영화 탄생!

전국민적으로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소재를 다룬 영화 <궁합>이 리서치 전문회사 컨슈머인사이트와 함께 대한민국 2030 세대 남녀 42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2-30대 설문 응답자 429명 중 약 28%인 121명이 ‘누군가와의 궁합을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 중 남성은 207명 중 25.3%가, 여성은 222명 중 31%가 궁합을 본 경험이 있다고 답변해 남성보다는 여성이 궁합을 보는 경우가 다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궁합을 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 한정해서 ‘궁합 풀이 결과를 얼마나 신뢰하십니까’라고 묻자 ‘반반이다’(64.6%), ‘신뢰하는 편이다’(19.0%), ‘신뢰하지 않는 편이다’(13.8%),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2.6%) 순으로 답변이 나왔다. 궁합을 본 사람 다섯 명 가운데 한 명 꼴은 결과를 어느 정도 믿는다는 얘기다. 궁합 풀이에 대한 신뢰도는 행동 패턴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궁합 결과에 따라 행동에 변화가 있던 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20.9%는 ‘예’라고 대답해 궁합 풀이에 대한 신뢰도(19.0%)와 궤를 같이 했다.

이런 <궁합>에 대한 출연 배우들의 의견도 다양하다. 실제로 <궁합>에서 천재 역술가 ‘서도윤’으로 변신한 이승기는 역할을 위해 수많은 역술가들을 찾아다니며 역술가들의 말투와 풀이 방법을 공부했다. 그는 “본인의 사주가 좋기만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서로 부족한 기운을 채워줄 수도 있고 또 그 반대가 될 수도 있다. 그런 부분이 공부하면서 매우 흥미로웠다.”라고 설명했다.
심은경은 “전래되어 오는 분야여서 불가사의한 느낌이 있는 것 같다.” 고 말했고, 사주를 믿는다고 밝힌 연우진은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지만, 살다 보니 긍정적으로 다가오는 것들이 있었다. 가치관과 부합하는 부분은 많이 수용한다”라고 말한다. 강민혁은 “친근하고 재미 삼아 볼 수 있어서” 더 좋다고 말하며 공감대를 표했고, 최우식은 “촬영장에도 궁합이 있는 것 같다”며 <궁합> 촬영장에서 느낀 감흥을 전했다.

대한민국 전 세대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사주와 궁합이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궁합>이 보편적인 관심사에 대한 기대치를 상기시키며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상 영화 궁합 소개 줄거리 결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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