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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개

영화 수상한그녀 소개 줄거리 결말

by 아름스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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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수상한그녀 소개

 

개봉 2014.01.22.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코미디, 드라마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24분
배급 CJ 엔터테인먼트

감독 황동혁

출연 심은경 - 오두리 역

나문희 - 오말순 역

박인환 - 박씨 역

성동일 - 반현철 역

이진욱 - 한승우 역

김현숙 - 박나영 역

황정민 - 애자 역

김슬기 - 반하나 역

진영 - 반지하 역

하연주 - 수연 역

수상내역

2015
  • 10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최고의 여자조연 배우상)
2014
  • 51회 대종상 영화제(음악상)
  • 23회 부일영화상(여우 주연상)
  • 14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올해의 여자배우상)
  • 18회 판타지아 영화제(관객상-베스트 아시아(금상))
  • 50회 백상예술대상(영화 여자최우수연기상)
  • 6회 오키나와 국제영화제(그랑프리 (Peace부문))
  • 19회 춘사국제영화제(각본상, 여우주연상)

소개

아들 자랑이 유일한 낙인 욕쟁이 칠순 할매 오말순(나문희分)은 어느 날, 가족들이 자신을 요양원으로 독립(?)시키려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사실을 알게 된다. 뒤숭숭한 마음을 안고 밤길을 방황하던 할매 말순은 오묘한 불빛에 이끌려 ‘청춘 사진관’으로 들어간다. 난생 처음 곱게 꽃단장을 하고 영정사진을 찍고 나오는 길, 그녀는 버스 차창 밖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오드리 헵번처럼 뽀얀 피부, 날렵한 몸매... 주름진 할매에서 탱탱한 꽃처녀의 몸으로 돌아간 것!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는 자신의 젊은 모습에 그녀는 스무살 ‘오두리’가 되어 빛나는 전성기를 즐겨 보기로 마음 먹는데... 2014년 새해, 대한민국에 웃음 보따리를 안겨줄 <수상한 그녀>가 온다!

 

 

수상한그녀 줄거리

 

오말순은 국립대의 교수인 아들 반현철을 자랑하는 게 유일한 낙인 할머니인데 아들이 구청장에게 건의해서 세워진 노인 카페에서 박씨와 일을 하고 있다. 어느 날 카페에 옥자가 찾아와 박씨에게 작업을 걸고 50년 전 일했던 추어탕 집 딸이 찾아와서 과거 사건을 까발려 오말순은 외면하다가 몸싸움을 하고 박씨는 실망한다.

우울증에 심장병까지 않던 며느리는 아들 반지하의 진로 문제로 오말순과 다투었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고 딸 반하나는 할머니가 원인이라며 요양원에 보내기로 한다. 오말순은 이 사실을 말고 밤길을 방황하다가 사진관에 걸려있는 오드리 헵번 사진을 보고 영정 사진을 찍어야겠다며 청춘 사진관으로 들어간다. 사진사는 오십 년 젊어 보이게 해드리겠다며 사진을 찍었고 정말 50년 전으로 돌아간다.

약국으로 가서 청심환도 먹었지만 진짜 20대가 된 걸 알고 이 순간을 즐기기로 한다. 머리, 옷도 바꾸고 박씨의 집 하숙으로 들어간다. 박씨의 딸 박나영이 이름을 물어보자 오말순은 오두리라 답한다.

박씨를 따라 노인 카페에 간 오두리는 옥자가 노래를 부르는 것에 질투가 나서 빗물이라는 노래를 부른다. 오두리의 노래를 듣고 카페의 사람들과 박씨, 할머니 찾으러 온 반지하, 엠카운트다운의 피디 한승우가 듣고 박수를친다. 반지하는 보컬이 공석이라 오두리에게 보컬을 제안하고 오두리는 반지하와 밴드를 하기로 한다. 반지하는 비주류 노래만 하다가 오두리의 제안으로 대중적인 음색으로 나성에 가면을 거리에서 부르고 사람들의 호응을 얻는다. 그리고 엠카운트다운 신인 오디션을 보러 가는데 한승우는 수연의 반대를 무릅쓰고 오두리가 있는 반지하 밴드를 합격시켜 엠카운트다운 신인 소개 코너에 내보내기로 한다.

오말순의 행방을 찾던 반현철과 박씨는 오말순의 통장을 쓰는 사람이 있는 걸로 봐서는 납치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경찰의 말을 듣고 CCTV에 잡힌 통장 사용한 사람이 자기 집에서 하숙하는 오두리의 양산과 똑같아 오두리가 오말순이 납치한 범인이라 의심하고 오두리의 장롱에서 오말순의 틀니를 발견해서 엠카운트다운 신인 오디션을 보고 돌아온 오두리를 기절시키려 하지만 오두리에게 역으로 당해 팔이 묶인 채 방에 갇힌다. 어릴 적부터 봐온 아가씨의 틀니를 알아보지 못할 것 같냐며 화를 내는 박씨에게 오두리는 젊어진 자기를 알아보지도 못하는 게 뭘 아냐며 박씨에게 웃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러면 알아보겠다고 하고 박씨는 그제야 오두리가 젊어진 오말순이라는 걸 알게 된다.

첫 무대를 마친 반지하 밴드 멤버는 박씨, 한승우, 수연과 오션월드에 놀러 간다. 오두리는 수영장에서 놀다가 발에 상처가 나는데 피가 난 곳 주변이 노화가 되기 시작한다. 피가 나서 피가 빠져나가면 원래의 늙은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집에 온 박씨는 오두리의 발을 바늘로 찔러서 피를 내 정말 노화하는지 확인해보다가 딸 박나영에게 오해를 사서 오두리는 집에서 쫓겨난다. 오해를 풀려고 박씨는 반현철에게 오두리가 젊어진 오말순이라 알리지만 반현철은 박씨가 노망났다 생각해서 의사를 소개해 준다.

오두리와 가까워진 한승우는 자기 집으로 오두리를 초대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술을 마시며 가까워지고 오두리는 한승우에게 사랑을 느낀다.

반지하 밴드는 반지하가 작곡한 노래를 엠카운트다운에서 부르기로 하지만 노래도 별로라 한승우에게 혹평을 받는다. 열받은 반지하는 오두리에게 한승우랑 잔 거냐 묻다가 얻어맞고 제대로 된 노래를 작곡하기로 하고 아들이 음악 하는 걸 탐탁지 않게 여기던 반현철도 아들이 작곡한 노래를 칭찬한다.

반현철은 어머니의 젊을 적 사진과 오두리의 모습이 똑같은 걸 보고 그제야 박씨의 말을 믿는다.

 

 

수상한그녀 결말

 

엠카운트다운 신인 코너에 소개되는 날, 반지하 밴드의 드러머는 드러머의 꿈을 갖게 해준 전설의 밴드 보컬과 공연을 같이 하기로 하지만 반지하는 수리 맡긴 기타를 찾으러 가서 공연장에 도착하지 못한 상태다. 택시를 타고 공연장에 오던 반지하는 교통정체로 자전거를 빌려 차를 피해 공연장으로 질주하지만 트럭에 치인다. 사실을 알게 된 멤버들은 공연을 하는 건 아니라 판단해서 취소하고 반지하를 찾아가자 하지만 오두리는 이대로 포기할 수 없다며 반지하가 작곡한 노래를 그가 들을 수 있게 공연하자 제안하고 엠카운트다운에서 반지하가 작곡한 한 번 더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다. 오두리는 공연이 끝나자 반지하를 보러 병원에 가지만 사고 당시 과다 출혈로 수혈을 해야 하는데 그의 피가 희귀한 Rh-AB형이라 당장 수술할 수가 없어 가족들은 할머니가 반지하와 같은 혈액형인 걸 떠올리지만 이미 가출한 상태라서 반지하의 엄마는 오열한다. 오두리는 자기가 같은 혈액형이라 수혈해 주겠다 말하지만 수혈을 하면 다시 노인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 이를 아는 박씨는 오두리를 불러 젊어졌다고 좋아했는데 다시 노인인 오말순으로 돌아가려고 하냐 묻지만 오두리는 해야 할 일을 하는 거라며 자기 손자는 자시 피로 살리고 싶다면서 반지하에게 수혈해 주기로 한다.

대화를 듣고 모든 걸 알게 된 반현철은 오두리에게 힘들게 살아온 과거를 떠올리며 자기 아들, 자기가 알아서 살리겠으니 이제 어머니 인생을 살라고 하지만 오두리는 다시 태어나도 너희들의 엄마로 태어나겠다며 수술실로 들어간다.

 

​1년 후, 오말순의 수혈로 회복한 반지하는 다시 밴드 활동을 시작하고 메인 보컬은 반지하의 누나인 반하나가 맡는다. 공연 날, 오말순은 아들, 며느리와 공연을 보러 간다. 집에 가다가 손녀 반하나와 얘기하는 한승우를 보지만 한승우는 할머니가 된 오말순을 알아보지 못한다. 오말순은 한승우가 준 머리핀을 여전히 하고 있었다.

박씨도 우연히 청춘 사진관을 발견하고 사진을 찍고 젊어진 박씨가 오말순을 오토바이에 태우려 오고 둘은 드라이브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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