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택시요금 인상!!

대전광역시 택시요금이 인상되었습니다.

 

대전 택시요금 인상

2023년 7월부터 무려 1,000원이나 인상되었는데요..
택시 운임이 기본 3300원에서 4300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또한 기본료 외에 거리당 요금, 시간운임, 기본거리 모두 인상되었습니다.

기본거리는 기존 2km에서 1.8km로 200m 단축된다. 또한 거리운임은 133m당 100원에서 132m당 100원으로, 시간운임은 34초당 100원에서 33초당 100원으로 인상입니다.

 

할증시간 변경

현재 할증시간은 심야 00시 부터 04시까지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밤 11시부터 할증이 시작되어, 04시까지로 변경됩니다.

어려운 시기에 택시비까지 인상되니 서민들 경재는 더욱더 어려워지겠네요 ㅠㅠ

서울의 경우를 보면 택시비인상으로 모두 서둘러 집으로 들어가서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깊어지는 가운데 택시 매출감소로 택시회사 폐업을 뉴스로 종종 보게 되었습니다.

대전도 비슷한 결과가 나올지는 않을까 걱정스럽네요..

택시 기본요금 인상사유

그동안 택시업계는 코로나와 물가상승 등 여러 가지를 이유로 지난해 7월 2km에 6000원의 택시요금 인상을 대전시에 건의했습니다. 대전시는 서민경제와 물가안정 등을 고려, 택시업계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인상 폭을 최소화했으며, 교통위원회와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택시요금 인상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고현덕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요금 인상이 시민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택시업계와 함께 택시안전 캠페인 등 깨끗하고 편안한 택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도 지속할 계획”이라며 “이번 요금 인상이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와 운수종사자의 처우개선으로 이어져 코로나 이후 이탈한 운수종사자 분들이 다시 현장으로 복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